캐시미어 섬유가 원래 인도와 파키스탄 접경지역인
캐시미르 계곡에 서식하는 캐시미어 산양의 털이란 것은 많이 알려진 내용입니다.
또한 캐시미어 울의 값이 대단히 비싸기 때문에
보통 메리노 양모를 혼방해 사용하는 것이
통상적이란 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죠.
그런데 캐시미어 직물도 그 값이 워낙 비싸니까
메리노 고급 양모를 사용해 진짜 캐시미어 직물과 같게
만들어놓고 캐시미어 직물이라고 하는 경우도 있어요.
그래서 이런 것들을 구분하기 위해
미국에서는 캐시미어 울이 들어간 제품은 cashmere,
양모만으로 만든 것을 cassimere라고
스펠링을 바꿔 진짜 캐시미어 제품과 구분하기도 한답니다.
그러나 우리 한국에서 한글로 표기하면
두 가지가 모두 캐시미어라서
조금 혼란스럽기도 하니 꼭 제품의 상세페이지나
혼용률 등을 자세히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같은 캐시미어 제품이라도 가격이 천차만별입니다.
많은 분들이 그저 캐시미어에 싼 가격이면 구매하시는 경우가 있는데
직접 만져보시고 착용하시면 그 차이점을 확연하게 아실 수 있답니다.
***저희 YWZ에서는 100% 캐시미어 울이 들어간 제품으로 제작하거나 직수입하여 판매하고 있습니다.